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관장 박인준)은 25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정보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강릉교육문화관은 강릉 입암동에 위치한 ‘강릉보육원’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며, △도서관 견학과 도서관 활용 수업, △외부 강사가 진행하는 독후활동, △‘책 읽어주세요’ 사업과 연계한 책 읽기, △작가와의 만남 등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교육문화관 박인준 관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통해 강릉보육원의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