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민원인 난동 대비 비상상황 모의훈련 실시

  • 등록 2021.06.25 18: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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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과 합동훈련 실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24일 경찰과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 및 폭력행위 발생을 가정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여름철 불쾌지수 상승으로 인해 민원인의 돌발적인 폭언과 폭행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민원응대 과정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한 민원실 근무자의대처 역량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민원인 난동으로 민원실 근무자 및 이용객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 112상황실과 연결된 핫라인 비상벨 사용법 및 출동한 경찰과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이 폭언, 폭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민원인의 돌발 행동시 신속한 대처요령을 숙지해 민원인과 근무자 모두가 민원실에서 편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심리상담 창구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실 폭언· 폭행 발생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 직통 비상벨, CCTV, 녹음 등 각종 보호장치를 운용하고 있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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