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준수로 산발적 확산 막아내야

  • 등록 2021.06.28 10: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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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앞두고 지역사회의 경각심 강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행을 앞두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주문했다.


조 시장은 28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충청북도 전역에도 강화된 1단계 수준의 거리두기가 적용된다”며 “기존의 거리두기와 비교할 때 일상생활의 제한이 많이 완화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지역 내 산발적인 확산이 증가 추세에 있음을 명심하고 개인 방역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증상이 있거나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를 방문한 후에는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코로나 예방에 참여해야 산발적인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며 “공직자 전원은 시민 안내와 방역수칙 준수 독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사적 모임 8명까지 허용 △각종 집회, 행사 300명 인까지 참석 가능 △스포츠 경기장 실내 30%, 실외 50% 입장 허용 △기타 다중이용시설 시간 제한 없이 영업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조 시장은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제2산단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 동량대교 정식 개통 등의 내용을 확인하며 “중요한 공모사업 선정과 지역 숙원사업의 성과를 통해 앞으로 실현해 갈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이 코로나 극복으로 이어지려면 코로나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철저한 자세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에 앞서 지역사회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게 공직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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