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성인문해학습자 영화관 나들이

  • 등록 2021.07.05 11: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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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은 이달 3일 오후 2시 영월시네마에서 관내 성인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영화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올해 체험프로그램 상영작은 영화 ‘빛나는 순간’으로 바다에서 숨 오래 참기로 기네스북에 오른 제주 최고의 해녀와 그를 취재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다큐멘터리 PD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한편, 영월군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비문해자에게 한글과 기본셈 등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월읍 문화예술회관에서 3개반의 문해교실을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0명의 학습자가 문해 교육을 받고 있다.


황철민 자치행정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문해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지역 내의 많은 비문해자들이 기초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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