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나물, 종류에 따른 안전한 조리법은?

2021.03.18 08:34:55

 

G.ECONOMY 최태문 기자 | 추운 겨울이 지나고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봄나물! 특유의 향과 영양소가 가득한데요. 다양한 봄나물 종류에 따라 특징이 다르므로 정확하게 알고 드셔야 합니다. 봄나물 안전 조리법 함께 볼까요?


봄나물의 종류!

· 생채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것) : 달래, 씀바귀, 돌나물,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

· 숙채 (데쳐서 먹어야 하는 것) : 냉이, 고사리, 두릅, 다래순, 원추리 등

· 묵나물 (데친 후 건조한 것) : 참나물, 고사리, 취나물, 두릅, 쑥, 고비 등


봄나물, 안전하게 조리해요!

생채 조리 시 TIP!

·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하기

· 식중독 발생 위험을 고려하여,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숙채 조리 시 TIP!

· 식물 고유의 독성분이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 제거 후 조리하기

· 원추리는 어린 순만 채취해 충분히 데쳐서 먹기


봄나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으려면?

· 소금은 되도록 적게 넣고 들깨가루를 사용하거나, 생채의 경우 식초를 넣으면 봄나물이 가진 본래의 향과 맛을 살릴 수 있어요.

· 뿌리에 묻어 있는 흙을 제거한 후 비닐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고유의 향기와 영양성분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어요.

· 도시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은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이 높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채취하지 말고, 구입한 봄나물도 반드시 올바른 조리법을 지켜야 해요.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최태문 기자 suncod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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