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CC, 김장환 목사 주재로 91명 합동 침례식 열어

  • 등록 2018.07.25 08: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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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은18일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회장 권오영)임직원과 캐디총 91명을대상으로침례식을열었다.
‘침례’는 물에 잠겼다(죽었다), 다시 나온(살아남)것을 간증하는 의식으로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기독교 입교의 한 형태이다.
합동침례식은 아름다운 서해 낙조가 펼쳐진 아일랜CC골프장에 임시로 마련된 침례탕에서진행됐다. 임직원과 캐디들은물에 몸을 담갔다 일어나는 침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를 포함하여안디옥 교회,수원중앙침례교회,아일랜드CC 방주교회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침례식을 주관한 극동방송김장환 이사장은 “그동안 숱한 침례식을 진행해보았지만오늘과 같은 깊은감동은 처음”이라며 “침례를 통해 세상의 자녀는 죽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한 생명을 살아가게 된여러분들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아일랜드CC에서 근무중인 한 캐디는침례식에 참가한 뒤 “교회를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었으나,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일하게 되면서 김장환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게 되었다”며“이번 침례식을 계기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침례식이 진행된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27홀)는 전 코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골프장으로 한국의 ‘페블비치’라고도 불린다. 매년 KLPGA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대부해솔길, 승마체험, 갯벌체험과 더불어 서해의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최근 강남 순환도로가 개통되어 서울에서 아일랜드 리조트까지 45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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