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구립 경로당 34곳 무더위쉼터 운영 재개

  • 등록 2021.07.26 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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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1∼5시, 2차 예방접종 완료자 이용 가능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대문구가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26일 관내 구립 경로당 34곳의 무더위쉼터 운영을 재개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완료자면 접종 후 14일이 지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시설 정원의 50% 이하 인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무더위쉼터 기능으로만 운영돼 프로그램 운영이나 취식, 취사를 할 수 없다.


구는 각 경로당 회장의 책임 하에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와 손소독제 사용, 주기적인 환기 등의 지침을 준수하도록 했다.


아울러 서대문구립도서관과 은행 및 새마을금고 지점 등 14곳도 26일부터, 동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복지관 등 26곳은 앞선 이달 23일부터 무더위쉼터를 다시 열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쉼터 운영을 중단했지만 폭염에 취약한 주민 분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meldy9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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