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 고교학점제 성공적 안착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과의 소통 시간 가져

  • 등록 2021.07.27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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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학부모연합회대표·도의원·교원단체 등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월 27일 도교육청에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도입은 고교체제 개편(2025년 외고·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과 더불어 고등학교 교육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교육주체들과의 다각적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도의원, 교원단체 등 충북 교육을 함께 이끌어가는 다양한 교육주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 영역을 넓혀 제도 안착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1부에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학부모연합회 대표, 도의원 등 27명은 고교학점제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충북교육청 추진 사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2부에서는 5개 교원단체,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교장·교사, 고교학점제 연구회, 도교육청 관련 업무 담당자 등 23명은 참여하여 각자가 경험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병우 교육감은 “새로운 교육 제도를 도입하고 안착시키는 데에는 교육 주체들의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실적인 어려움과 대안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학생들이 자신을 알아가고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갖는 자기주도적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제도 도입 및 안착을 위해 지자체·대학·지역혁신플랫폼(RIS사업단)·연구기관·기업 등의 지역사회 기관과의 소통 및 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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