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머 ] '골프 3락?'

  • 등록 2018.11.01 11: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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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3樂
-골프 사자성어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서 미국팀 렉시 톰슨과 한국팀 유소연이 싱글 매치를 끝내고 서로 포옹하며 격려하고 있다(사진 제공: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골프 3樂

 골프 3樂 첫 번째

1樂 : 배판인데 앞 3명이 전부 OB내고 나만 뒤돌아서 몰래 웃을 때

2樂 : 경기 후 목욕탕 속에 들어갔는데 창 밖으로 비 쏟아지는걸 봤을 때

3樂 : 5천원 딴 줄 알았는데 집에 가서 세어보니 5만원이었을 때

골프 3樂 두 번째

1樂 : 골프 끝나고 클럽하우스에 들어가는데 천둥, 번개 비 쏟아지기 시작할 때

2樂 : 골프장에 오갈때 내 차는 차가 잘 빠지는데 반대 차로가 꽉 막혀 있을 때

3樂 : 돌아올 때 신호 대기하면서 주머니에서 딴돈 꺼내 세어볼 때

골프 3樂 세 번째

1樂 : 라운드 끝나고 클럽하우스 목욕탕 속에 느긋하게 누웠을 때

2樂 : 더운 날 라운드 끝내고 시원한 생맥주 들고 첫 모금 마실 때

3樂 : 친구 차 타고 옆자리에 앉아 깜빡 잠이 들었을 때

골프 사자성어

폼도 좋고 스코어도 좋으면 "금상첨화"

폼은 좋은데 스코어가 나쁘면 "유명무실"

폼은 나빠도 스코어가 좋으면 "천만다행"

폼도 나쁘고 스코어도 나쁘면 "설상가상"

이정림 기자 rim1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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