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베어크리크GC 우수 연단체 초청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1일 총 72단체 1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구성해 참가 선수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크리크 코스 13번 홀에서는 “항아리 벙커에 넣어라' “도전 장타왕'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됐다.
15번 홀 하트모양 그린에서는 “올리기만 하면 버디'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선발 등 참가 선수들이 대회라는 부담에서 벗어나서 친목과 가을 단풍의 절정을 만끽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펼쳐진 경기 단체부문 우승은 BL회가, 2위는 김프로ACA팀이, 3위는 초우회와 개인 부문 1~3위 입상한 회원들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되었다. 특히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우사모팀의 윤종철 회원은 장기 우수 회원상에도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개그맨 박준형씨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신페리오 경기에 대한 시상 외에 참가상, 만타상(꼴찌상), 행운상, 장기 우수 연단체상, 장기 우수회원상, 병아리상(신규 단체 중 매너가 좋은 팀에 주는 상), 식음대왕상(식음 부문에서 매출을 가장 많이 올린 팀에 주는 상), 쇼핑왕상(골프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팀에 주는 상) 등 다양한 이벤트 상과 경품을 준비해 지급했다.
이날 대회에선 또 초청받은 우수 연단체 회원 대부분에게 기념 상품이 전달되었으며, 조별 라운드 사진을 촬영해 담은 사진첩을 줘 초청 골프대회의 추억을 만들었다.
베어크리크GC 이재종 본부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베어크리크 연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2019년 연단체 모집을 시작한 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끝났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는 "앞으로도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이 고객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심(價心)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베어크리크 GC는 한국 10대 코스와 10대 퍼블릭 코스 6회 연속,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3회 연속 1위 선정 등 국내 대표적인 퍼블릭 골프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연단체 챔피언십, 우수 연단체 초청 골프대회 등을 개최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