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우승한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6위로…4년 8개월 만에 '톱10' 진입 예상

  • 등록 2019.04.15 08: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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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끝난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가 그린 재킷을 입고 있는 모습(사진:로치터=연합뉴스)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타이거 우즈가 4년 8개월만에 다시 남자 골프 세계 랭킹 톱10에 진입한다.

타이거 우즈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끝난 제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한 데 힘 입어 세계 랭킹이

우즈가 세계랭킹 10위 안에 든 것은 2014년 8월 10위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이다.

이후 우즈는 허리 수술 등 부상 때문에 2016년과 2017년에는 대회 출전을 거의 하지 못했다.

2017년 11월 세계랭킹이 1천199위까지 떨어졌던 우즈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다시 20위 안쪽의 순위를 회복했고, 이번 마스터스 제패로 '톱10'에 재진입할 예정이다.

김대진 기자 djkim98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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