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청주시 자가격리자 수도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자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흥덕보건소는 해외입국 및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자가격리자와 전담 공무원을 1:1 매칭하여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시행 중이다.
전담 공무원이 ‘자가격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가격리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2회 이상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은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자가격리 관리에 빈틈을 채우기 위해 흥덕보건소는 대책을 마련했다.
보건소 직원 및 담당 공무원이 자가격리지를 직접 방문해 자가격리지 적합성을 확인하고 어플리케이션 설치와 자가격리 기본 수칙 안내를 돕고 있다.
추가적으로 다누리 콜센터 통역을 통해서 자가격리 지침 및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