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동남택지개발지구 일원 신규 도로구간에 도로명판 438개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로명판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시점, 종점 및 교차로 등에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차량용 108개, 보행자용 330개로 동남택지개발지구를 찾아오는 방문객 및 지역 주민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역할을 하게 된다.
청주시는 올해 특별교부세 33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해 동남택지개발지구 외에도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에 736개의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사업으로 인한 신규 도로구간이나 도로명판이 부족한 교차로 및 이면도로 등에 지속적으로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해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