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고병원성AI(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시기인 동절기와 추석을 대비해 거점소독시설을 확대 운영(2개소 → 3개소)한다고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은 축산차량 및 대인소독을 실시하는 장소로, 동절기 철새도래, 명절대비 가축 이동 등의 사유로 인한 고병원성 AI의 발생 및 전파 근절을 위해 확대운영하게 되었다.
이번에 확대 운영하게 된 거점소독시설은 오송거점소독시설(오송읍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위치)로 기존 운영 중이던 북이거점소독시설과 마찬가지로 6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미원 24시간 운영).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하여 귀성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귀성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축산관계시설에 방문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며 “부득이 방문하게 될 시에 관할 거점소독시설에 방문해 차량 소독 및 대인소독을 필히 마친 후 방문하는 축산관계시설에 출입기록을 꼭 작성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