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2일 14시 박물관 1층 영상관에서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직지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체계 구성과 계속되는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전시 콘테츠를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개최됐다.
세계시민의 유산인 직지의 기록유산 등재일을 기념하고 청주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청주시 직지의 날 행사는 내년도 9월 무렵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을 포함, 온라인특별전 및 세계기록유산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과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구상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려 한다”며 “기존의 콘텐츠를 발전시켜 양질의 전시·학술 분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