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2일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봉명1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주택 홍보관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청주지역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방문자 실내 2m 간격 이상 유지, 대기인원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상태, 출입자 명부 관리 실태, 현장 소독 실시 여부, 유증상자 출입 제한 조치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봉명1구역 주택 재건축사업은 2009. 6.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1745세대(조합원 648, 일반분양 1097)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4. 1. 준공예정이다.
동 주택 홍보관은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운영한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이근복 주택토지국장은 동 홍보관 운영 관계자들에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