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흥덕보건소가 지난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지역 내 약국 및 한약국 10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자격자 조제, 판매 여부 ▲의약품 보관관리 적정성 ▲의약품 유통체계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 ▲마약류 취급의 보고 준수 ▲마약류 저장 및 사고마약류 처리에 관한 적정성 ▲기타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대하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확인, 시설 내 방역소독 등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역 내 약국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