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동대구역광장 줍깅 캠페인'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0936/art_16312190627101_0017a6.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9월7일부터 10월7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을 걸으면서 담배꽁초와 재활용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동대구역광장은 엘리베이터 등 14대의 보행 연결시설, 맞이 주차장(56면), 경관조명 및 부대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줍깅’ 캠페인은 2시간 동안 걸으며 버려진 일회용 음료 용기와 담배꽁초를 줍는 친환경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광장의 환경정비와 더불어 점점 심각해지는 흡연의 폐해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전환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10월7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오후에 각 10명씩 선착순으로 선별하여 비대면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봉사활동 참가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가능하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줍깅 캠페인’을 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금연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단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