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잭 니클라우스, 마이클 펠프스, 스테픈 커리 등 스포츠계의 '전설'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 경매에 뜻을 함께한다.
20개 이상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뜻을 모으기로 했으며 니클라우스와 펠프스, 커리 외에도 시몬 바일스, 데일 언하트 주니어, 데이비드 오티즈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경매에 쓰일 물건을 기부했다.
'선수들의 구호(Athletes for Relief)'라는 명칭이 붙은 이 경매는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미 6만3천달러(약 7천600만원) 이상을 모았다.
니클라우스의 사인 모자와 골프 장갑, 펠프스의 사인한 수영복, 커리의 사인한 유니폼 등이 경매 목록에 올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