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잭 니클라우스, 마이클 펠프스, 스테픈 커리 등 스포츠계의 '전설'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 경매에 뜻을 함께한다.
![스포츠 스타들의 경매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 화면 [Athletes for Relief 초기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data/photos/news/photo/202003/15712_30197_410.jpg)
20개 이상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뜻을 모으기로 했으며 니클라우스와 펠프스, 커리 외에도 시몬 바일스, 데일 언하트 주니어, 데이비드 오티즈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경매에 쓰일 물건을 기부했다.
'선수들의 구호(Athletes for Relief)'라는 명칭이 붙은 이 경매는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미 6만3천달러(약 7천600만원) 이상을 모았다.
니클라우스의 사인 모자와 골프 장갑, 펠프스의 사인한 수영복, 커리의 사인한 유니폼 등이 경매 목록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