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8년 상반기 6.8조, 19년 상반기 9.1조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12.5조원으로 역대 최대 결제금액을 기록했다. 

이와이즈앱/와아즈리테일이 한국인이 올해 상반기 ‘네이버’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역대 최고 결제 금액인 12.5조 원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난 6월의 네이버 결제금액은 역대 최대인 2.36조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의 결제 금액이란 개인 소비자가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로 ‘네이버 페이’(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콘텐츠, 기타 온/오프라인 네이버페이)와 광고 등으로 사용 및 충전을 위해 결제한 금액을 의미한다.

이커머스 분야의 경쟁사인 쿠팡의 올해 상반기 결제 추정금액은 9.9조 원, 이베이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결제 추정금액은 8.7조원 수준으로 관측된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이와이즈앱/와아즈리테일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의 해당 리테일 브랜드에서 결제한 소비자 패널의 결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