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인형극, 매직쇼, 아빠와 함께하는 스킨십 게임, 추억의 달고나 뽑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본식에서는 약 6개월간 아빠단으로 활동해주신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참여한 전체 아빠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특히 온라인 미션, 사상구 도장깨기! 등 모든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우수아빠 3명(김상수·김용규·이희훈)에게 아빠와 아이의 사진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우수아빠 3명의 활동소감 발표를 들어보고 6개월의 여정동안 아빠단 활동사진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활약상을 온가족이 함께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은 4~7세 자녀를 둔 아빠 29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발대식을 열고 약 6개월 동안 교육·건강·놀이·관계·일상 등 분야별 온라인 미션(11회)을 수행하고 사상구 도장깨기, 요리교실, 가족뮤지컬 관람, 전문가 멘토링, 공예교실, 1박 2일 캠프 등 다양한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함께육아를 실천하는 활동을 해왔다.

여운철 권한대행은“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으로 활동해준 아빠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가정에서 아빠가 더 이상 엄마의 육아보조자가 아닌 함께육아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관내 공동육아와 함께육아 실천을 위해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