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편의점이 혼밥족을 잡기 위한 프레시 푸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GS25는 혼밥 트렌드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팔도차림' 도시락 시리즈 중 '의성마늘보쌈도시락', ‘세계 맛 기행’ 간편식 시리즈 중 '잠봉뵈르샌드위치'와 '정통볼로네즈스파게티'가 새롭게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2차 확산이 시작된 8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락 매출 전월 동기 대비 5.8% 신장했다. 특히 수도권 내 오피스 상권 소재 점포 도시락 매출이 8.1% 증가했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즐기는 트렌드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GS25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맛집 방문이나 해외 여행이 줄고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 프레시푸드의 주문이 늘고 있어 상품 메뉴를 확대할 계획이다.

‘팔도차림’ 도시락 시리즈의 첫번째 상품인 '의성마늘보쌈도시락'은 오는 18일 출시 예정이고, ‘세계 맛 기행’ 간편식 시리즈 중 '잠봉뵈르샌드위치', '정통볼로네즈스파게티'는 각각 18일과 25일에 출시한다. 

가격은 '의성마늘보쌈도시락'이 6000원, '잠봉뵈르샌드위치'가 3800원, '정통볼로네즈스파게티' 4200원이다.

장창기 GS리테일 프레시푸드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GS25의 프레시푸드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국내외 유명 먹거리를 우리동네 GS25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해 큰 만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