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라스베이거스 투어버스를 자사 주류로 꾸며 홍보 중이다 [사진=하이트진로]](/data/photos/news/photo/202010/19244_34850_5547.jpg)
하이트진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투어버스를 진로광고로 랩핑해 브랜드 홍보를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투어버스를 참이슬 및 자몽에이슬 등 주요 제품을 만화형식으로 장식해 운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브랜ㄷ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뉴욕에서 랩핑트럭 10대를 운영에 이어서 지난 9월부터 벨라지오 가든, 코스모폴리탄 등 주요 명소를 24시간 운행 중이다.
라스베이거스 특유의 화려한 거리 풍경과 어울리는 일루미네이션을 활용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진로’와 ‘두꺼비’ 캐릭터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함께 오는 14일까지 진로이즈백 미국 출시를 기념해 교민을 대상으로 ‘찰칵 페스티벌’을 진행 중으로 ‘진로이즈백’ 사진을 찍어 하이트진로아메리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진로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라는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현지인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방법으로 TV광고와 연계해 랩핑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진로는 해외 80여개국에 판매중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증류주 브랜드에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