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한글날을 기념해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한글날을 맞아 10월 15일까지 독립신문이 디자인화된 티셔츠 및 세종대왕, 훈민정음, 주시경 선생의 업적을 담은 한글날 한정판 제품을 주문·제작해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 구성은 ▲한글날 맨투맨 티셔츠 ▲은가락지 ▲곤룡포 쿠션 휴대폰케이스 ▲훈민정음 60수 면 손수건이다.

특히, 한글날 맨투맨 티셔츠는 훈민정음 폰트와 주시경체를 사용해 훈민정음과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 일간지 독립신문을 디자인화한 제품이며 '은가락지'는 온새미로(생긴 그대로), 너나들이(허물없는 사이),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윤슬(햇빛, 달빛을 받은 잔물결), 도담도담(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 등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반지 안쪽에 원하는 문구로 각인 할 수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주문 제작 공정을 통해 가장 메이커스다운 방식으로 한글날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며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한글날 에디션에 이어 독도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획도 준비 중으로 우리나라 유산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기획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