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옷이 옷장을 떠나서 어디로 갈까…서울시,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 방향 찾는다

  • 등록 2021.11.22 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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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 위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환경·인간·공동체 위한 패션 방향 고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우리의 옷이 옷장을 떠난 이후, 어디로 가게 될까.


서울시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의류폐기물에 대한 해결방안과, 이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되는 ‘지속가능한 소재’의 발전 가능성을 짚어보는「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세미나를 11월 23일과 12월 7일,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윤리적 특성을 가진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마케팅, 판로개척, 사무공간 제공, 교육·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이란 소재, 생산, 판매과정에서 단순히 환경을 생각하는 것을 넘어 환경과 인간, 그리고 사회 공동체를 고려하는 패션을 의미한다.


11월 23일 오전 11시부터는 “우리의 옷이 옷장을 떠난 이후 – 의류폐기물의 미래”라는 주제로 1차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눈에 보이지 않아 인식하지 못했던 의류 폐기물에 대한 현황과 문제를 소개하고, 정부·기업·소비자가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환경다큐 PD, 지속가능 패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세미나에 실시간으로 질문과 댓글 참여가 가능하다.


12월 7일 15시에 진행되는 두 번째 온라인 세미나는 ‘Soul Thread – 지속가능한 소재의 진정성에 대하여’ 주제로 진행된다. 지속가능성을 지닌 소재 전문가와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소재의 현황과 가능성, 발전 방향을 나누며, 이 영상은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세미나의 세부내용은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사전참가등록이 가능하다.


세미나는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유튜브(채널명 : Sustainable Ethical Fashion)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세미나 진행 기간 동안, 사전참가등록, 유튜브 댓글 참여, 한줄평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의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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