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내년 봄을 맞이하기 위해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에 22만본의 튤립 구근을 식재하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기간제근로자와 공공근로 근로자 37명이 튤립 구근을 식재했으며, 문암생태공원에 12만본, 무심천에 12만본을 11월 중 식재 완료했다.
동절기 동안 겨울철 튤립 구근 보호를 위해 볏집으로 덮어 관리할 예정이다.
잘 관리된 튤립 구근은 개화시기인 내년 4월 만개할 예정이며 문암생태공원, 무심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봄에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을 찾는 시민들이 봄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튤립정원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