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전국 19곳 소방서에 간식차를 지원한다 [사진=하이트진로]](/data/photos/news/photo/202010/19442_35138_5452.jpg)
하이트진로가 소방서에 간식을 전달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통해 소방관들을 응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1월 5일까지 충주소방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소방서에 간식차량을 지원해 소방관들의 사기 증진에 힘을 보탠다고 13일 밝혔다.
각 소방서별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또는 오후에 2시간씩 간식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간식은 뉴욕핫도그, 닭강정, 음료로 총 2090인분이 제공된다. 또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즉석 경품 행운권 이벤트도 준비해 치킨, 피자쿠폰 및 하이트진로의 대표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에 요청해 충북, 경북, 서울, 경남, 강원의 소방본부 산하 19개 소방서를 선정했으며, 소방청에 따르면 간식차를 희망하는 일선 소방서의 요청도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소방관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해왔다”면서 “이번 행사도 이의 일환으로 업무가 과도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소방유가족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체력증진의 기회가 줄어들자 소방청과 함께 10월 1일부터 2개월간 언택트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