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지아이바이옴, 기능성 유산균 공동 연구 협약

  • 등록 2020.10.22 12: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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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유산균 발굴·개발...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 허가 취득 계획
-매일유업, "특정 유산균의 이로움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겠다"
-지아이바이옴, "신약 개발 위한 공동 연구 검토중"

매일유업이 지아이바이옴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이 기능성 유산균 공동 연구를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지아이바이옴과 손 잡는다.

매일유업은 지아이바이옴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기능성 유산균을 발굴 및 개발하고,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 허가 취득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매일유업은 과학기술전보통신부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한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Maeil Innovation Center)'를 산하에 두고 있다.

지아이바이옴은 각 분야 3명의 전문가인 오사카대학 면역학 프런티어 연구소 출신 '장 면역 전문가' 양보기 CSO,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이며 이화여대 의료원 감염교육센터장을 역임한 서주영 차장, 경희대 한의대학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임상 경험을 쌓은 이한성 대표가 모여 설립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벤처 기업이다.

양진오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통해 양사가 구축한 지식, 인력, 장비, 기술력 등 전반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적 달성에 힘쓸 것이다”며 “특히 특정 유산균이 얼마나 좋게 작용하는지 과학적 증거와 데이터에 기반해 증명하고 상품화하겠다”고 밝혔다.

양보기 지아이바이옴 CSO는 “당사는 우수한 인력과 최신 실험장비 및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 지식으로 균주의 체내 작용 기전을 밝혀낼 것이다”며 “공동 연구를 통해 검증한 유산균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위한 추가 공동 연구도 검토 예정이다” 고 밝혔다.

김예진 기자 기자 poilkj1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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