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10월 20일(화)부터 10월 21일(수)까지 경북 영천에 위치한 오션힐스영천CC에서 (주)석교상사가 주최하고 커터앤벅이 공식후원,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제7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WITH 커터앤벅’이 결선이 개최됐다.

총 12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차례의 예선을 통하여 각 예선 상위 30위의 선수와 KMAGF주최,주관 대회 상위권 선수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치열한 접전 끝에 미드아마남성부 경기는 제1일 경기(20일)에서 71타 1언더파로 2위를 기록했던 박태영 선수가 최종일경기(21일) 합산 143(71,72)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전날 70타 2언더파로 1위를 기록했던 동정운 선수가 합산 145(70,75)타, 3위는 허찬구 선수 146(75,71)타, 4위 지난 대회 디팬딩 챔피언 조백균 선수가 147(76,71)타, 5위 신기수 선수가 148(75,73)타로 최종 순위권에 올랐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만 60세 이상 골드시니어부에서는 오기종 선수가 합산 145(71,74)타로 초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에는 146(70,76)타 이영일 선수, 3위는 148(75,73)타 이인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최종일경기 기록으로 수여되는 데일리베스트에는 미드아마남성부 조백균 선수가 71(36,35)타로 수상하였으며, 홀인원 특별상에는 제1일 경기에서 골드시니어부 류서진 선수가 11번홀 홀인원을 기록하여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