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응원하고자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가졌다.

동서식품은 대전에 위치한 산흥초등학교에서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산흥초등학교는 전교생이 72명인 소규모 학교로 지난 2012년부터 산흥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와 관내 노인병원 위문 연주로 대외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 음악제에 출전해 수상한 경험도 있다.

동서식품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클라리넷, 피콜로 등 악기를 후원했고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의 역대 실황을 담은 USB 앨범도 전달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의 자라나는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커피 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통해 동서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