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장 호황으로 평일,주말 예약 ‘부킹 전쟁’

  • 등록 2020.11.09 09: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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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특수 누리는 골프장, 이에 골프회원권에 대한 관심 높아져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해외 골프 여행이 막히면서 수요 초과현상 발생으로, 국내 골프 예약 건수는 지난해 대비 300%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가을 골프 예약타임을 확보하려면 부킹 전쟁을 치러야 한다.

 

“실제 수요는 더 많을 것이며, 요즘은 평일에도 골프장 예약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게 골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평일의 경우 골프 예약 사이트를 뒤지면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주말에도 라운드 전날 또는 당일 오전 임박 판매하는 티를 구할 수 있었고, 운이 좋으면 대폭 할인된 가격에도 라운드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변했다. 전국 골프장 그린피 인상은 기본이고, 불법 에이전트로 인해 웃돈까지 주고 티타임을 양도받는 경우도 많아 졌기 때문이다.

 

불법 에이전트 영업 방식은 단순하다. 인터넷 예약을 통해 골프장 티타임을 대거 확보한다. 양도 사이트 등을 통해 골퍼들의 문의가 들어오면 그린피 외에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골프회원권이 없는 골퍼들은 가뜩이나 인상되고 있는 그린피에 불법 수수료까지 지불하고 라운드를 하는 상황이다.

 

한편, 골프대중화를 안정적으로 정착화 시키고 있는 골프회원권 전문회사 ‘동양골프’는 회원권 하나로 수도권 명문골프장 포함 30여 곳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4인무기명 회원권상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동양골프 예약담당자는 “골프장 부킹이 사상 최대의 전시 상황이나, 수도권 30여 곳 골프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동양골프만의 장점을 활용, 예전의 예약 수준으로 유지 중”이라며 부킹 예약에서 오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1:1 맞춤 전담 예약보증제’로 고객 만족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양골프는 다수의 법인회원권 보유 및 골프장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무기명 골프회원권의 보증금은 금융사에서 안전하게 관리해준다.

 

방제일 기자 zeilis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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