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재택치료 협력병원 등 현장 점검

  • 등록 2021.12.15 1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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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동산병원 방문, 안전한 재택치료 시스템 구축 당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가 15일 재택치료 협력병원인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감염병대책특위는 중구에 위치한 대구동산병원 ‘재택치료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재택치료 환자 관리현황 및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 절차 등 재택치료 체계 전반에 대해 대구동산병원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대구동산병원은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재택치료 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지난달부터 무증상 및 경증환자의 재택치료를 위한 재택치료 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응급 대응 가능한 의료인력이 24시간 재택치료자를 전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하루 2차례 이상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비대면 진료 및 처방을 통해 격리해제까지 환자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위는 대구동산병원 점검을 마친 후 중구 수창청춘맨션에서 전시중인 코로나19 특별전(기억... 그리고 희망)을 참관한 뒤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영헌 감염병대책특위 위원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재택치료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만, 재택치료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얼마나 빨리 환자를 병원으로 옮겨 조처를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지역에서도 재택치료 환자가 300명을 넘고 있고, 언제든 환자가 폭발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충분한 병상확보와 안전한 재택치료를 위한 24시간 신속 응급대응 체계 구축에 더욱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홍종오 기자 hong-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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