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움츠러든 일상 속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습관 프로젝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크온’은 시·공간 제약 없이 영동군민 누구나 회원 가입 후 걷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모바일 걷기 앱이다.
혼자 걷기도 하지만, 이 ‘워크온’에 지인을 초대하여 지인의 걸음 수도 확인하고 순위를 비교해 보는 등 함께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이번 ‘걷기 습관 프로젝트’ 챌린지는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간 20만보를 목표로 진행한다.
하루 걸음 수는 1만보로 제한됨에 따라 하루 30분씩 20일 이상 꾸준히 걷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효과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목표를 달성한 군민 중 400명을 추첨 후, 중금속 흡착, 정화작용, 향균효과 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대한민국 천년자원 ‘영동 일라이트’를 함유한 비누, 치약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검색 및 설치 ▶ 회원가입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영동군 챌린지를 찾아 예약하기 혹은 참여하기를 선택 후, 스마트폰을 소지해 걸으면 된다.
영동군 보건소 이영희 건강증진과장은 “워크온 사업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상황 속에서도, 간단히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