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행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4월 착공

  • 등록 2022.03.15 1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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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동부권역에 대중교통 인프라 신설로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중교통 불모지였던 진해구 동부권역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진해 음식물자원화처리장 폐쇄 이후 해당 부지를 주민 편의시설인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로 조성하는 ‘진해 행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4월 초 착공하여 상반기 내 준공 후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해 행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현재 임시로 사용 중이었던 장천동 회차장이 진해 문화센터 및 도서관 건립 부지로 확정됨에 따라 이전 필요에 따른 대안으로 기존에 음식폐기물처리시설이었던 부지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대지 면적은 4,240㎡이고, 주차면수는 대형차량 20면, 일반차량 10면 총 30면이 조성되며, 연면적 198㎡의 관리동 건물에는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식당, 화장실, 사무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1년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도 버스공영차고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0억 원 중 국비 5.7억 원, 도비 9.6억 원의 지원을 받아, 현재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4월 착공할 계획이다.


조일암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지역 내 혐오시설이었던 음식폐기물처리장을 주민편의시설인 공영차고지로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의 호응도도 큰 것으로 알고 있고, 진해 행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신설로 대중교통 기반이 약했던 진해구 동부지역에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중 기자 carri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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