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축산업 허가ㆍ등록 농가 781개소 일제점검 추진

  • 등록 2022.03.17 09: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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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781개소를 대상으로 허가 및 등록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전수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일제점검은 축산법에 따라 시에 허가 및 등록을 받은 종축업 3개소, 부화업 1개소, 가축사육업개소 774, 가축거래상인 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준수 여부, 농장식별번호 발급 및 축산물 이력제 적정 신고 이행 여부, 보수교육 수료 여부, 축사 증·개축 등에 따른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에 따른 사육시설 면적 변경 신고 여부, 소독·방역 시설장비 구비 여부, 무허가 사육시설 설치 유무 등이다.


시는 정창동 축산과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축산과 직원 및 읍면동 축산담당으로 구성된 4개반 17명의 합동 점검반이 해당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허가 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축산업 허가·등록 일제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97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시정명령 94개소, 과태료 3개소)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축산업 일제점검을 통해 가축질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적정사육두수 준수로 축사 악취를 저감하는 등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윤중 기자 carri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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