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부족 문제 지적

  • 등록 2023.06.28 13: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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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운전원 45명 신규채용 및 결원 충원 계획 밝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26일 열린 제369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경기도 교통국에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을 대폭 확대를 요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경기도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시군별 교통약자 이동센터 현황자료'에 의하면 도내에 1178대의 장애인 콜택시가 운영되고 있으며 차량 1대당 운전원 비율은 1.1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부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의 경우는 운전원 비율이 0.9명으로 낮아 운전원 부족 문제로 인해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장애인 콜택시 운행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평일 장애인 콜택시 운행률도 낮을 수밖에 없었다.

 

박재용 의원은 이와 같은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 1대당 운전원 비율을 1.5명 내지 2.0명 수준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도에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확대 계획을 요구했다.

 

박 의원의 요구에 대해 경기도 교통복지정책과는 장애인 콜택시 운행률을 높이기 위해 2023년 하반기에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신규 채용 45명, 기존 결원에 대한 충원 70명 등 115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wish56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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