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양산업 미래 10년, 종합계획 연말 나온다’

  • 등록 2024.10.22 14:57:25
크게보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고 추진 상황 점검
국내외 해양산업 현황 분석, 해양산업 육성 비전 및 추진전략 공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연말까지 해양산업 분야 미래 10년을 책임질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15년 해양수산 발전계획 수립 후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국가 기본계획 및 도 하위계획과의 연계, 해양산업 추세 등 변화된 대내외 정책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계획수립 개요 및 주요경과 보고 △연구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해양산업 현황 분석 △해양산업 육성 비전 및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자문위원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정책환경 및 업무여건 분석을 통해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정책분야별 세부전략 과제 발굴 및 국가에 제안할 사업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바다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해양관광·바이오·에너지 등 여전히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새로 만드는 종합계획이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변화에 맞춰나가기 위한 든든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