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기자 | 삼성인테리어필름(대표 황호기)이 지난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2020년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꾸준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의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삼성인테리어필름은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의 정회원사로서, 협회의 지원 아래 국내외 사업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2002년 설립 이후 인테리어 필름의 디자인 개발, 생산, 유통을 아우르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황호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적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협회와의 협력, 그리고 지속적인 해외 진출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품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인테리어필름은 최근 서울 강서구에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고 쇼룸을 오픈하며 고객 중심의 디자인 개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의 정회원사로서 중소기업의 성장 모델로 자리 잡은 삼성인테리어필름의 행보는 앞으로도 산업계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