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 개최, 244개 기업·기관 참여

  • 등록 2021.04.05 17: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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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엑스코에서 대면으로 연계미팅 진행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전통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차세대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마련하고 기업 간 연계된 기술-기술, 산업-산업 융·복합 제품개발 사업화를 지원한다.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는 이(異)종 산업 간 연계 협업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산업융합 플랫폼기업 네트워크에 가입(382개)한 기업 간의 만남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은 연계된 협력제품(기술)을 공모 신청해 최대 8천만원의 융합제품개발 및 사업화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전통 주력 제조업과 서비스 기업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2, 3차 부품 공급업체가 많은 지역산업 특성을 살려 경북과 수도권 등 수요처 기업까지 네트워크 참여를 가능토록 하는 등 연계대상 기업 범위도 넓혔다.


이로 인해 참가 기업이 지난해 129개에서 244개로 대폭 증가해 엑스코 본관 그랜드볼룸 2개 홀을 사용하고 부스도 60여 개를 설치하는 등 행사장 규모를 늘렸다. 미팅은 오전 4회 오후 7회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244개의 기업·기관 참여, 552건의 기업 간 연계 협업미팅과 기관/기술 상담이 진행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될 예정이다.


한편 일정 조율 불가 등의 사유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과 2차 미팅이 필요한 기업을 위해 2회(5월, 7월)의 미니 행사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며, 기업 간 자율적인 상시네트워킹 유지를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SNS를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신청-접수-매칭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고로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 온-오프라인으로 총 3회 개최해 129개 기업 간 193건의 연계협력을 성사시켰으며, 발굴된 과제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8개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2억 3천 8백만원 규모의 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다.


기업의 네트워크 참여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상시 가능하며 기타 사업운영 및 자세한 문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재)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 및 사업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환경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며 “대구 지역의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많이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빈 기자 virtue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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