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자안, ‘히바’ 출시 앞두고 디지털 에이전시 서비스와 시너지 확대

  • 등록 2025.01.24 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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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디지털 에이전시 전문기업 주식회사 더자안(대표 한병임)이 시니어를 위한 AI 정서 케어 플랫폼 ‘히바(Heeva)’ 출시를 본격 추진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자안은 지난 25년간 정부·공공기관·대기업의 웹·모바일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한 정서 분석 플랫폼과 디지털 에이전시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더자안의 ‘히바’는 NLP(자연어처리) 기반 감정 분석, 음성인식(STT)·합성(TTS) 기능 등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시니어 이용자에게 개인 맞춤형 정서 케어를 제공한다. 사용자 대화 이력과 외부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깊이 있는 공감과 조언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자안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더자안은 시니어 대상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소통을 연계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교류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심리검사, 취미·관심사 기반 모임, 소개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지자체·의료기관 등과 협업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병임 대표는 “25년간 디지털 에이전시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히바’를 선보이게 됐다”며 “단순한 앱이나 웹사이트 개발을 넘어,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연결과 정서적 안정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가겠다”고 밝혔다.

 

더자안은 올해 2월 시범 서비스를 출시한 뒤, 상반기에 정식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에는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추진해 다채로운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강권철 기자 901fgu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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