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즐거움이 만나다' 강진 전라병영성 축제, 온 가족을 위한 문화 축제

  • 등록 2025.04.15 10:21:52
크게보기

- 정동원 개막 공연부터 핑크퐁 댄스파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
- 강진, 전라병영성에서 만나는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즐거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이 다시 한 번 전국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는 전통적인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인 즐거움으로 풀어낸 특별한 축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의 첫날인 18일, 강진은 솜사탕 공연과 조선 마술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마술과 환상적인 솜사탕이 함께하는 이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후, 19일 오전에는 예술인들의 전통 연희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치! 티니핑’ 공연이 기다린다. ‘캐치! 티니핑’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으로, 이날 축제 개막식 이후 오후 5시 30분에 두 번째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의 병영성 입성식 퍼레이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7세에서 11세까지 어린이 30명이 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이들과 함께하는 입성식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다.

 

 

이후,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과 함께, 트로트 아이돌 정동원이 무대에 오른다. ‘효도합시다’, ‘여백’, ‘물망초’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축제의 개막을 알릴 그의 공연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0일 오후 12시 30분부터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키즈 공연으로, 다시 한번 오후 5시에 두 번째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여러 차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신나는 댄스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전라병영성 축제는 전통적인 역사 축제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반값여행 등의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축제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이 축제를 통해 역사적인 유산과 현대적인 즐길 거리 모두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강진의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