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차 한 잔에 담긴 열정! 이번 보성티마스터컵 현장에서 찻잎을 다루는 손끝마다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참가자들은 마치 마법처럼 찻잎과 물을 다루며, 보성 차의 진수를 뽑아낸다. "차는 내 손끝에서…"라는 자신감 넘치는 말처럼, 모든 손끝에서 차의 향기가 피어난다.
우승자의 찻잔에는 평범한 차가 아닌, 수십 년의 전통과 감각이 담겨 있었다. 찻잎을 휘감는 손은 마치 예술가처럼, 차 한 방울에도 모든 것을 쏟아내는 모습! 현장에서는 찻잎과 물이 만나며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그 순간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 맛은 보성 차만의 특권!" 우승자는 자신의 차를 한 모금 마시고,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우승의 순간, 손끝에서 시작된 차의 향기가 온 세상으로 퍼져 나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