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부활제에 참석하여 추모사를 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1980년 5월 27일 새벽, 옛 전남도청을 지키다 희생된 오월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그 정신을 헌법에 담아 더욱 견고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부활제는 5·18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월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 발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5·18민중항쟁은 1980년 광주에서 벌어진 민주화 운동으로, 많은 시민이 희생되며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이날 행사는 그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