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고려대와 함께 ‘성북AI+’ 특강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 등록 2025.07.09 23: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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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1,832명 참여‧만족도 95%…AI·디지털 등 첨단 교육 강화
- AI부터 건강까지…구민 수요 반영 혁신 강좌 이어진다
- 고려대 교수진‧실무 전문가 참여로 강의 전문성·신뢰도 높여
- 14~30일 AI 특강, 70명 선착순 모집…문의는 평생학습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 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해 수준 높은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성북열린시민대학’은 인문학, 환경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정보통신(AI), 건강 등 6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민 강좌를 선보이며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성북열린시민대학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기간 동안 총 6개 분야, 36개 강좌에 1,832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5% 이상이 프로그램 내용과 강사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질과 행복감이 높아졌다는 응답도 87%에 달해 교육 효과가 확연히 드러났다.

 

성북구는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학교 디지털인문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성북 AI+’ 특강을 운영한다. 구민 학습수요 설문결과를 적극 반영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에 대한 이론과 실제 활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시민 교양 강좌로, 최신 AI 이슈와 실생활 적용 방안을 폭넓게 다룬다.

 

강의는 ▲디지털 혁신과 트랜스포메이션(김병조) ▲LMM 차근차근 이해하기(송상헌) ▲모두를 위한 AI 첫걸음(전태희) ▲AI가 바꾸는 우리의 미래(황영숙) ▲스마트폰 속 작은비서 클로바노트(박려정) ▲chatGPT로 더 스마트한 인생살기(김현정)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야놀자 김현정 마케팅 부사장이 실무 중심의 AI 활용 사례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며, 고려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강의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강좌는 성북구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성북구민 및 관내 직장인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내 삶에 더하기, 성북AI+ 강좌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구민들이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성북구의 자랑인 고려대의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함께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제의 학습 현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성북AI+’ 강좌 외에도 하반기 경제, 건강, 예술,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8월에는 ‘성북VITA+(건강)’, 9~10월에는 동덕여자대학교 RISE센터와 협력한 ’웰에이징크리에이터 과정‘, 11월에는 ’성북청춘학(저속노화)‘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

 

강좌 신청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규 기자 cyk01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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