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면역·피로 개선 원료 담은 ‘헤모힘 샷’ 출시… 기능성 표시 식품 음료 시대 열다

  • 등록 2025.08.08 14: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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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면역·피로 개선’ 이중 기능성 원료, 음료로 선보여
타우린·과라나 더해 체력 회복까지 겨냥
‘홍삼 제친 원료’ 기반, K-헬스 글로벌 공략 강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대표 원료 ‘헤모힘’이 음료 형태로 진화했다. 애터미와 콜마비앤에이치가 공동 개발한 ‘헤모힘 샷’은 면역 기능과 피로 개선 기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함유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K-헬스 제품이다.

 

국내 최초 ‘면역+피로’ 이중 기능성 원료, 드링크 타입으로 진화
애터미는 콜마비앤에이치와 함께 기능성 표시 식품 ‘헤모힘 샷’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00ml 용량 한 병에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 6,000mg을 담았다. 이 원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당귀, 천궁, 백작약 등 전통 생약을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면역 기능과 피로 개선의 이중 기능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서울대 연구팀과 콜마비앤에이치가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4주간 섭취 후 피로 관련 지표(FSS, MFI)가 유의미하게 개선됐으며, 결과는 2022년 국제학술지 Phytomedicine Plus에 게재됐다. 관련 기술은 한국·미국·러시아 등에서 특허로 등록돼 있다.

 

타우린·과라나로 에너지 보강… “각성 아닌 체력 회복” 목표
‘헤모힘 샷’에는 타우린(500mg)과 브라질산 과라나 추출물이 함유됐다. 타우린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피로 회복을 돕고, 과라나 추출물은 미국 FDA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아 에너지 보충 제품에 널리 사용된다.
애터미 관계자는 “기존 에너지 음료가 단기 각성 효과에 집중했다면, 헤모힘 샷은 근본적인 체력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홍삼 제친 원료’ 글로벌 시장 공략…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 확대
‘헤모힘’은 2025년 기준 글로벌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하고 23개국에 수출된 대표 원료다. 2021년에는 홍삼을 제치고 국내 원료 수출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제품이 과학적 근거와 접근성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대한홀리스틱케어학회 이광재 이사장은 “인체시험으로 면역력과 피로 완화 효과를 입증한 성분을 음료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애터미는 ‘헤모힘 샷’을 시작으로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K-헬스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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