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주 신나는어린이집 박은경 원장은 다문화 가정 아동 보육의 최전선에서 진정성 있는 사랑을 실천하며, 교육자로서 새로운 가치를 세워가고 있다.

한복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그는, 교육 현장에서는 아이들에게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다문화 감수성과 함께 전하고 있다.
박 원장은 “아이들의 성장은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더 세심한 보살핌과 존중이 필요합니다”라며, “제도적 장치 못지않게 교육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신나는어린이집은 ‘행복한 우리의 사랑’을 운영철학으로 삼아, 다문화 가정 아이를 포함한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 원장은 “다문화 가정은 단순히 보호와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함께 가는 중요한 동반자입니다. 아이들의 행복은 곧 우리 모두의 미래를 밝히는 길입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아동이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충주 신나는어린이집은 다문화 정책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모범 보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