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배터리 화재 예방 위한 다각적 홍보 활동 강화

  • 등록 2025.09.11 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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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안전수칙 홍보로 주민 안전 의식 향상
- 전광판·SNS 등 다양한 채널 통해 실생활 예방 조치 적극 안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소방서(서장 안철수)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사용 급증에 따른 배터리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개인형 이동수단에서 배터리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안소방서는 주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무안소방서는 ‘배터리 안전수칙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언론과 인터넷 신문을 통해 배터리 안전수칙 관련 기사를 보도하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소방서와 지자체 외부 전광판, 키오스크형 전광판, 다중이용시설 내 배너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눈에 띄는 시각적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배터리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게다가 무안소방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포하고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리플릿에는 배터리 충전 시 주의할 점, 안전한 보관법, 고장이 발생한 배터리의 처리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홍보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배터리 안전수칙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내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충전 구역 설치를 권고하고 있어, 사용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런 예방 조치들은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만약 충전 구역이 마련되면, 과열과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실효성이 높다.

 

안철수 무안소방서장은 "배터리 화재는 기기 결함이 아닌, 사용자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아파트, 학교, 주거지 등 일상 속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주민 모두가 배터리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무안소방서는 향후에도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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