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체감 변화 이끌겠다” 해남군의회, 20일부터 10일간 임시회 돌입

  • 등록 2025.10.14 2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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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정질문·조례안 등 22건 안건 심의…의원 9명 참여해 현안 점검
- 공유재산관리계획·스마트농업·청년정책 등 지역 발전 논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47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회기에서는 군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주요 안건 22건을 다루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임시회 첫날인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운영 계획을 확정한다. 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세부 조례안 검토에 나선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군정질문이 진행되며, 군정 전반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정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4일부터 28일까지는 공유재산관리계획 특별위원회가 2026년 정기분 계획안을 다룬다.

 

이번 회기에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의원 발의 조례안이 대거 상정됐다. ▲해남군 번영회 지원 조례안(이상미 의원)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박상정 의원)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김영환 의원)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안(이성옥 의원) ▲농업기계 구입 지원 조례안(박종부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해남군에서 제출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공설시장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안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안건들이 논의된다.

 

군정질문에는 민경매, 박상정, 박종부, 이기우, 민홍일, 서해근, 이상미, 김영환, 민찬혁 의원 등 9명이 참여한다. 각 의원은 농업 지원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정책,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되길 바란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성의 있는 답변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기는 해남군의회가 지역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정책 논의를 펼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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