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명 참여한 아산시, 재난대응 훈련, 실전 수준으로 진행”

  • 등록 2025.10.24 18: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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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보제약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유관기관·민간단체 협력체계 점검… 시민 안전 최우선 대응 역량 강화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 집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4일 실옥동 경보제약공장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경보제약 등 14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300여 명이 동원됐다.

 

또한 소방차와 화학분석차 등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이, 현장에서는 실제 재난 수습 과정을 재현하는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훈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각 기관의 대응 체계와 협업 기능을 면밀히 점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한 실전 중심 훈련으로 준비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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