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구민 행복 이끈 적극행정 선정...아현동 공공재개발 최우수

  • 등록 2025.12.08 08: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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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와 주민 추천으로 우수사례 접수...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4건
- 담당 공무원에게는 포상휴가, 인센티브 등 혜택부여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6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11월 7일까지 부서와 주민 추천으로 총 14건을 접수받았으며, 주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전문성·창의성,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실무심사와 직원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4건이다.

 

최우수 사례는 ‘아현동 69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공공재개발 일몰기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관계 기관과 주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절차를 속행하고, 최소규모 공동주택을 도입해 원주민 내몰림 방지 등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는 장애인 창업 지원형 ‘마포 누구나 카페 조성 사업’이 꼽혔다.

 

‘마포 누구나 카페’는 뇌병변·정신·지체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공동 대표로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대표들은 직접 고객 응대부터 음료 제조는 물론, 재고관리와 회계까지 카페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립과 창업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장려 사례로는 별을 보며 꿈을 키우는 마포365천문대 ‘마포 어린이 천문과학관 조성’, 마포구 보육특화모델 ‘마포구 베이비시터하우스 설치 및 운영’,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 추진’, ‘마포·공덕시장 화재 대비 소방도로 확보’가 선정됐다.

 

마포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의 담당 공무원에게는 최대 3일의 포상휴가와 함께 우대등급에 따른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사례에 기여도가 가장 큰 공적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성과급 최고등급, 희망부서 전보, 주말휴양소 이용 우선권 등 항목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면 긍정적인 결과가 따른다’라는 인식을 조직 내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직자의 적극행정은 구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기반이 된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영규 기자 cyk01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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